임현규 사우나서 실신 출전 무산… 김동현만 10일 마카오 경기 나서
김동현(오른쪽)과 임현규가 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포토타임에서 옥타곤걸 강예빈과 포즈를 취했다. 한국인 최초의 UFC 파이터인 김동현과 UFC 데뷔전을 앞둔 임현규는 10일 중국 마카오 대회에 함께 나갈 예정이었지만 임현규가 체중 감량을 하다 실신해 아쉽게 동반 출격이 무산됐다. 동아일보DB
임현규의 출전이 무산되면서 한국인 파이터로는 김동현(31·부산팀매드)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당초 이번 대회에는 강경호(25·부산팀매드)까지 3명의 한국인 파이터가 동반 출격하기로 돼 있었다. 그러나 강경호가 지난달 말 훈련 도중 발가락 골절 부상을 당해 UFC 데뷔전을 다음 기회로 미룬 데 이어 임현규마저 감량 중 쓰러져 김동현만 남았다. 한국인 최초의 UFC 파이터인 김동현은 웰터급에서 파울루 티아구(31·브라질)를 상대한다. 김동현은 2008년 UFC 데뷔 후 5연승의 상승세였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1승 2패로 부진하다. 직전 경기인 7월 데미안 마이아(브라질)와의 대결에서 경기 도중 갈비뼈 부상으로 1라운드 TKO패를 당한 김동현은 승리 모드로의 전환을 노린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