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가 9일(한국시간) 영국 음악방송 채널 캐피털FM에 출연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말춤을 가르쳐 주겠다고 호언했다.
싸이는 진행자로부터 “오바마 대통령이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팁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영상만으로는 어려워 직접 얼굴을 보고 가르쳐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춤을 가르쳐줄 테니 백악관에 꼭 불러달라”고 익살을 떨었다.
싸이는 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최다 추천 기록을 세워 이날 기네스 월드 레코즈(GWR)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또 영국(UK) 싱글 차트 1위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