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캐릭터 캐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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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외
클랜·레벨·인터페이스 등 유저 친화적 업데이트
행사기간 동안 프로게이머 경기…사인회도 개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스타2012’에서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를 출품했다.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군단의 심장’은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의 확장팩이다. 최근 2.0.1 패치를 통해 클랜 시스템, 레벨 시스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업데이트 해 더욱 유저 친화적으로 변신을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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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클랜 시스템의 경우 무엇보다 소셜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이 밖에 테스트 중에 받은 많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대전 검색 시스템과 ‘경기 다시보기’에서 게임을 재개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신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게이머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스포츠 업계에서는 ‘군단의 심장’이 ‘스타크래프트1’을 국내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브루드워’의 뒤를 잇는 확장팩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지스타 행사장에서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최초 방송 대회인 ‘군단의 심장 G-Star Invitational’을 개최한다. 정윤종과 박수호, 이제동, 정종현 등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 대회는 지스타 행사기간 4일 내내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관람객들은 프로게이머의 경기를 통해 게임의 신규 유닛과 새로워진 전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사인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는 최근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도 출품됐다. 판다렌과 수도사 등 방대한 신규 콘텐츠와 최고레벨을 90으로 상향 조정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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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