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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후 3연패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슈퍼팀’ LA 레이커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터졌다. 포인트가드 스티브 내쉬(38)가 부상으로 빠지게 된 것.
미국 스포츠 언론 ESPN은 4일(한국시간) 내쉬가 지난 포틀랜드 원정 경기에서 데미안 릴라드(22)와 충돌하면서 입은 왼쪽 다리 부상이 골절상으로 밝혀져 최소 일주일간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는 스티브 블레이크와 크리스 듀혼 등 다른 선수들로 그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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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는 앞선 2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5분을 뛰면서 4.5득점 4.0어시스트 3.0리바운드로 바뀐 팀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