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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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넘나들며 카리스마 어필
남성미 앞세운 의류 등 CF러브콜 쇄도
배우 송중기가 ‘강한 남자’ 이미지를 앞세워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방면에서 ‘대세남’으로 떠올랐다.
송중기가 출연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는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10월31일 방송에서는 18.3%(AGB닐슨)를 기록했다. 그 동안 드라마 ‘트리플’ ‘산부인과’ ‘성균관 스캔들’ 등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준 송중기는 ‘착한남자’에서는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복수를 다짐하는 역할로 차가운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에서도 강한 남성상으로 호평 받고 있다. ‘늑대소년’은 개봉 첫날인 10월31일 전국관객 12만9463명(영진위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하며 ‘007 스카이폴’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늑대소년’에서 송중기는 사람의 언어와 행동을 습득하지 못한 늑대인간으로, 대사 없이 몸짓과 울음소리로 연기해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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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