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회사에서 자주 하는 이야기인데 항간에서 성희롱 이야기까지 나왔다"면서 "공인이 됐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발언을 조심하겠다"며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목요일 2030 젊은이들과 회의를 하는데 실무 책임자들이 다들 40대 초반이었다"며 "영 마인드를 가진 분들을 '영계모임'이라고 했다. 그게 성희롱 논란으로 이야기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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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28일 "비상식적 발언을 자처하는 분답게 하는 말마다 기함할 소리만 골라서 한다"며, "사과하지 않고 어물쩍 넘기려 한다면 또 다시 '성누리당'의 본성이 되살아 났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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