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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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이 SK의 기세를 꺾었다.
조동찬은 28일 문학 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5로 1점 앞선 6회초, 박한이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2사 1루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1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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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회 선취점을 허용한뒤 3회초 이승엽의 적시타와 최형우의 3점홈런을 묶어 6점을 올리며 앞서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3회와 4회, 박진만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SK의 반격에 5-6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삼성은 조동찬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추가, 7-5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경기는 현재 6회말 SK의 공격이 진행중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