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35억 원짜리 초고가 시계가 국내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4∼28일 열리는 ‘럭셔리 워치 페어’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파르미지아니에서 만든 ‘캣 앤드 마우스’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고양이가 생쥐를 막 덮칠 듯 달려드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한 이 시계는 천연광물 중 가장 비싼 흑요석으로 조각됐으며 고양이의 눈과 코는 루비와 사파이어로, 생쥐는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