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신나는 학부모대학-시즌3
‘신나는 학부모대학-시즌3’는 내년부터 중고교에 새롭게 적용될 입시제도를 반영한 대입 성공전략을 공개한다. 사진은 올 6월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된 ‘신나는 학부모대학-시즌1’ 현장.
“중2 아들이 고1이 되면 내신 절대평가를 적용받게 되는데 그것이 대입 준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보가 없어 불안해요.”(김모 씨·경기 성남시)
교육환경이 요동친다. 내년 치러질 2014학년도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영역에서 A, B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수준별 선택제’가 도입된다. 대입 수시모집에선 일부 대학이 현행 입학사정관전형의 유형을 개편하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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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1] 수시모집 확대돼도 합격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가 수시모집 선발비율을 80%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비율이 50% 이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도 정시모집보다 수시모집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하지만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높아지면 합격도 쉬워질까? 입시전문가의 대답은 ‘노(NO)’. 그 이유를 이재진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신나는 학부모대학-시즌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수석연구원은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내신과 수능 고득점은 필수”라면서 “수능 수준별 선택제를 감안한 주요대학 합격가능 성적대와 계열별 수능 A·B형 선택전략 등 학부모들이 목말라하는 정보를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TIP 2]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는 중학교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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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학부모대학-시즌3’에서 학부모를 만날 한상범 한양대 사회교육원 주임교수는 “특목고, 자율고 입시준비를 대학 입학사정관전형의 전초전으로 보고 준비하면 중2, 3 때부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한 교수는 “이번에 공개할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자의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내신 성적, 학생부 자료를 참고하면 자녀에게 꼭 맞는 인재유형은 무엇인지, 비교과활동의 초점은 어디에 맞춰야 할지 등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IP 3] ‘SKY 진학’ 꿈 이루려면 ‘이것’을 챙겨라?
‘하늘의 별 따기’로 인식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 들어가기. 하지만 전형 과정에서 실제 당락을 좌우하는 요인을 찾아 집중 공략하면 이 대학들에 대한 진학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
입시전문가인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대학별 고사’ 준비에 방점을 찍는다. 서울대 구술면접과 고려·연세대 논술고사를 정복하는 방법, SKY 입학사정관전형 준비전략을 낱낱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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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2년 11월 중 총 3주
지역: 서울 노원, 경기 분당, 경기 수원 등 3개 지역
참가비: 6만 원(브런치 포함)
신청: 학부모대학 홈페이지(momscollege.co. kr)에서 선착순 접수
문의: 1544-7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