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48)가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러셀 크로우가 부인 다니엘 스펜서(43)와 이혼했다.
이에 따르면 크로우와 스펜서 커플은 결혼 9년 만에 이혼했으며 8살과 6살인 두 아들에 대해서는 공동 책임을 지기로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불화설을 부인했으나 이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현재 크로우는 영화 '노아' 촬영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편, 크로우와 스펜서는 22년 전 영화 '더 크로싱' 작업 중 처음 만났다. 이후 크로우의 할리우드 활동 등으로 헤어져 지내다가 2003년 크로우의 농장이 있는 호주 나나글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