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아파트 2만채 포름알데히드 과다 검출
2010년부터 올 9월까지 새로 지은 아파트 2만여 채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이상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이 시기에 지어진 아파트 18만3216채 중 WHO 권고기준치인 100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 이상의 포름알데히드가 나온 주택이 2만1719채로 집계됐다.
■ KS인증 14개 제품서 발암물질
KS인증을 받은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지만 정부가 수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지식경제부가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올해 7월까지 KS마크가 붙은 학생용 책걸상, 가정용 주방설비 10개 브랜드, 14개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 수자원공사 ‘2012년 물 사랑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