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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이영표(35·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 밴쿠버의 7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는 데 기여했다.
밴쿠버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치바스 USA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각각 2골씩 폭발시키며 4-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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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는 지난 8월 16일 FC 댈러스전 패배 이후 무려 7경기 동안 무승(2무 5패)를 기록중이었다. 밴쿠버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기나긴 부진의 늪을 벗어났다.
이영표는 올시즌 리그 32경기 중 31경기에 풀타임하는 황소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