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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부산 친환경 급식비 지원 내년 全공립초교로 확대

입력 | 2012-10-04 03:00:00


부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먹거리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대상을 부산시내 전체 공립 초등학교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93개 전체 공립 초등학생 15만7700명으로 친환경 농산물 구입비 78억73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내 164개 초등학교 학생 7만7800여 명의 급식비로 53억 원을 지원했다.

이와 별개로 부산지역 자치단체가 급식비를 각급 학교에 지원한다. 기장군은 내년에 관내 초중고교 급식비로 7억 원, 금정구와 동래구가 각각 1억5000만 원, 사상구 1억2000만 원, 사하구 1억1500만 원, 연제구 1억1400만 원을 급식비 지원 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