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사고는 폭발이 아닌 가스유출 사고로 밝혀졌다.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28일 구미산단 4단지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사고가 폭발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가스 유출사고라고 전했다. 처음에는 폭발 사고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가스유출 사고로 밝혀졌다.
업체 직원들이 2대의 20t 짜리 탱크로리 가운데 1대의 불산을 모두 옮긴 후 2번째 탱크로리의 불산을 옮기기 위해 호스를 연결하던 중 가스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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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 관계자는 "처음에는 폭발로 혼선이 있었는데 직원 등을 조사해보니 폭발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