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당시 김인협 악단장과 송해의 모습. 사진출처|방송캡처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김인협 악단장이 26일 오후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MC인 송해와 함께 30여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의 콤비로 활약한 김인협 악단장은 시청자들로부터 ‘땡아저씨’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아왔다.
고인은 지난해 말 폐암 진단을 받은 뒤 올해부터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고 병마와 싸워왔다.
유족으로 부인과 1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6시, 장지는 천안 천주교 묘원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