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의 한 해변에서 26일 변사체가 발견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25분경 강원 동해시 어달항 앞 해변을 산책 중이던 주민 최모 씨(70·여)는 해변 갯바위에 변사체가 엎드린 채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변사자는 185cm가량 되는 남자로 사망한 지 며칠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해해경은 바닷물에 빠져 숨진 후 파도 및 조류에 의해 해변 갯바위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신원확인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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