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의 새로운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The Casual Vacancy)'가 27일(현지시간) 발매된다. 사전 주문판매가 100만 부가 넘는 등 이미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 소설은 영국 전원마을의 가난과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존 판타지 소설과 달리 헤로인 중독, 매춘, 편부모, 섹스 등 인간의 숨겨진 이면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진다.
롤링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판타지에서는 다룰 수 없는 성인에 관한 얘기를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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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데이 타임스가 펴내는 '부자 명단'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4억 5000만부 이상이 팔린 '해리포터'의 작가 롤링의 재산은 5억 600만 파운드(약 1조 1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