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챔피언십 1R… 4언더로 로즈와 공동선두 맞대결 매킬로이는 1언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막판 뒤집기를 향한 대반격에 돌입했다.
우즈는 21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약 89억4800만 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저스틴 로즈(영국)와 공동 선두로 나섰다. 동반 플레이를 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우즈에게 3타 뒤진 공동 12위(1언더파 69타).
우즈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에 평균 퍼트 수 1.6개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샷을 선보였다. 매킬로이는 페어웨이 안착률 50%에 평균 퍼트 수 1.7개로 우즈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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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형 기자 noe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