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 2명이 전통방식 재배CJ제일제당 600개 한정 출시
CJ제일제당은 11일 구운 김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사진)를 한정판으로 600세트만 내놓았다. ‘정월품은’은 김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 정월에 원초를 수확했다는 뜻이고, 김의 고어인 ‘해의(海衣)’는 전통의 방식을 고수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김은 전통방식인 ‘지주식’으로 재배됐다. 지주식은 10m가 넘는 기둥 수천 개를 바다에 박은 뒤 밧줄로 연결하고, 그 밧줄에 김 포자를 심어 키우는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김이 자라면서 하루 두 번 썰물 때 해수면 위로 노출돼 8시간 이상 광합성을 한다. 이 때문에 광택이 많이 나고 단맛과 고소한 맛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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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의 온라인몰인 CJ온마트와 현대백화점에서만 판매한다. 2속은 30만 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