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블시티 700’ 증보판을 펴낸 이원희 목사(56·사진)다. 책에서 그는 예수가 성장한 나사렛, 고대 가나안의 왕도 하솔, 예수가 첫 이적(異蹟)을 베푼 갈릴리 가나 등 성경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678개의 도시를 포함해 광야의 골짜기와 강, 시내 등 700곳을 다뤘다. 총 2760장의 사진과 함께 각각의 지명이 언급된 성경 구절과 역사, 신학적 의미 등을 소개했다.
그는 ‘바이블시티’ 출간에 목회 인생을 바친 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성경의 도시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한국에도 성지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앞으로의 꿈”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책 정보는 홈페이지(www.photobible.co.kr)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