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그 여자랑 살래요’ 공개…윤도현 피처링 ‘대박 예감’

UV ‘그 여자랑 살래요’

UV ‘그 여자랑 살래요’

UV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UV가 5일 정오, 새 미니앨범 ‘아티스트’(ARTIST)의 타이틀곡 ‘그 여자랑 살래요’를 포함한 신곡 4곡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그 여자랑 살래요’에는 YB 윤도현이 피처링으로 참가하며 UV에게 힘을 보탰다. 곡의 후반부에 등장하는 빠른 속주의 기타는 UV LAND의 멤버 유승범이 연주했다.

UV는 지난 8월 31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을 공개하며, 앨범 타이틀곡인 ‘그 여자랑 살래요’의 피처링에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밝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이외에도 인트로 '개나소나', '입영열차 안에서'를 샘플링하여 원곡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한 '나는 군인이다', 가야금과 일렉트로를 리믹스한 '좋아?', 작년 3월에 발표한 '이태원 프리덤'을 유럽 일렉트로 못지 않은 음악으로 재창조시킨 '이태원 프리덤' 리믹스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수록곡 중 ‘나는 군인이다’는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를 소재로 한 UV 특유의 가사를 들을 수 있는 힙합 곡으로 UV의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 공개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가사에 어울리는 막장 드라마 형식 ‘드라마 타이즈’로 제작됐다. 피처링에 참여한 윤도현 뿐 아니라 탤런트 겸 가수 전혜빈이 출연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음원을 발매 할 때마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UV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 방송사 음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UV는 올 10월 6일~7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열리는 ‘빽 투 더 미쳐’ 전국투어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