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포츠동아DB
류현진, 8월의 Dr.K 쿠퍼스 탈삼진상 수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Dr. K 쿠퍼스 월간 최다 탈삼진상’ 8월 수상자로 류현진(한화·사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이 상을 받은 것은 4월과 5월, 7월에 이어 올 시즌 4번째다. 류현진은 8월 한 달간 5경기에서 34.2이닝을 던져 34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상금 200만원을 받고, 한국야쿠르트는 해당 선수와 공동 명의로 탈삼진 1개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8월에 모인 340만원은 희망진료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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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루수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오릭스 이대호(30)가 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회 1사 1·2루서 유격수 병살타에 그치는 등 4타석 모두 주자를 두고 타석에 섰지만 타점 생산에 실패했다. 5회 무사 1·3루 찬스선 우익수 뜬공을 때렸지만 3루주자가 홈으로 쇄도하지 않았다. 시즌 타율은 0.286으로 조금 더 떨어졌다. 오릭스는 3-1로 이겼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