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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패러디물, 유튜브서 인기
연출 유지혁 감독도 동반화제
‘형돈이와 대준이, CF에서도 대박?’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결성한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음반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출연한 CF 영상도 폭발적 인기를 끌며 또 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형돈이와 대준이’는 올해 상반기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개가수’(개그맨+가수) 열풍을 이끌었다. 이들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영상은 배우 신하균과 전지현 등이 출연한 SK텔레콤 4G LTE ‘done’ CF의 패러디물(사진). ‘형돈이와 대준이’의 CF패러디 영상은 SK텔레콤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네티즌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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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영상을 연출한 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주인공은 광고회사 ‘데저트문’ 유지혁 감독. 유 감독은 CF ‘프렌치카페 악마의 유혹’과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뮤직비디오 등을 연출한 실력파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물론 사진작가로도 유명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