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와 매일피앤아이가 대구광역시와 93회 대구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행사 연출 위탁협약을 체결했다. IB스포츠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여 향토의 명예를 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대회로, 1920년 조선체육회가 창설된 후 각 종목의 기록향상과 우수 선수를 배출해 왔으며, 아시안게임, 올림픽등 세계 스포츠의 정상으로 떠오른 한국 스포츠의 산실로 기여해온 대회다.
이번 대구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대구스타디움에서 “꿈의 프리즘(PRISM) 대구,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대주제로 연출된다.
IB스포츠 심우택 대표이사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마케팅을 대행한 바 있으며, 국제 육상도시로서의 대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수 있도록 대구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예술을 조화한 문화예술 축제를 개.폐회식에 구현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축제로 연출할 것’ 이라고 밝혔다.
IB스포츠의 주요 소속 선수로는 체조 요정 손연재,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 리스트 양학선, 영국 프리미어 리거 기성용 등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