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자리에 악영향”
대한상공회의소는 민주노총이 예고한 총파업에 대해 국민의 상당수가 공감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정리해고 철폐 등을 요구하며 29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에 대한 국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해 42.0%가 ‘요구 내용이 개별기업 문제가 아니므로 타당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81.0%는 파업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고, 80.4%는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