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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양준혁 야구재단 청소년대회 25, 26일 영남대서 열려

입력 | 2012-08-20 03:00:00


‘양준혁 야구재단’이 25, 26일 영남대 야구장에서 제3회 청소년 야구대회를 연다.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 야구단 66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 300만 원 상당의 스포츠용품과 우승기, 트로피를 주는 등 총상금 730만 원이 걸려 있다.

영남대 경제학과 출신인 양준혁 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43·사진)는 지난해 자신의 이름을 딴 야구재단을 설립해 야구 유망주를 키우고 있다. 양 선수는 이날 개회식 때 팬 사인회를 열고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구 교실도 마련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