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민정(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이병헌이 9월 초 이민정과 나누고 있는 사랑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병헌은 주연작인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두고 9월 초 잇따라 언론과 인터뷰를 갖는다. 앞서 9월3일 이 영화의 공식 시사회를 열고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이 자신들의 사랑을 세상에 고백한 19일 ‘광해‘의 한 관계자는 “이병헌이 9월 초순께 새 할리우드 영화 ‘레드2’ 촬영차 해외로 떠난다”면서 “그의 일정을 고려해 9월3일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시사회를 전후해 언론과 영화 관련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자신의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들려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병헌 소속사의 한 관계자도 이날 “두 사람에 쏠린 세간의 관심이 큰 만큼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