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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 18일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입력 | 2012-08-17 09:22:37

- 657명 학위복 입어... 교우 1만 명 시대 연다
- 고려사이버대서 두 번째 학사모 쓰는 최고령 졸업생 박영득(67)씨
- 최다학점(219학점) 및 최다전공(5개 전공) 타이틀은 이주형(39)씨




 

고려사이버대학교(www.cyberkorea.ac.kr  총장 김중순  서울시 종로구 계동)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계동 고려사이버대학교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진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조기졸업생 15명을 포함해 총 657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복을 입는다. 16회째 학위수여식을 맞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이로써 누적 졸업생 수 10,604명으로 교우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복수전공을 통해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74명이며, 미국,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이스라엘 등 해외에서 공부하고 학사 학위를 받는 졸업생도 11명이다. 졸업대상자 평균 연령은 38세로, 지난 2월 졸업대상자 평균연령 40세보다 2살 어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학위수여식 최고상인 이사장상의 명예는 사회복지학과 조소연(36 서울)씨가 차지하게 됐다. 총장상도 사회복지학과서 나왔다. 금번 학위수여식에서 사회복지학과가 이사장상과 총장상 수상자를 동시 배출하며 저력을 발휘한 것이다. 이사장상 수상자인 조소연씨는 지속적인 학업 목표를 갖고 대학원에도 진학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로부터 이미 합격통지를 받은 것. 조씨는 본교에서 주전공 이외에도 실용외국어학과를 복수전공하며 최우수성적장학금을 네 차례나 받을 만큼 공부에 욕심을 내왔다.  
 
한편,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하는 박영득(67  부산)씨는 예순 일곱의 나이에 본교에서 두 번째 학사모를 쓰는 최고령 졸업생이다. 박씨는 지난 2003년 본교 실용외국어학과에 입학해 일본어를 주전공으로 7년만에 학사모를 썼었다. 그러다 2010년 졸업과 동시에 상담심리학과에 다시 편입해 2년만에 본교에서만 두 번째 학사모를 쓰게 됐다. 부산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하고 있는 박씨는 목회현장에서 교회 성도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삶의 무게를 이해하고 보다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성도들을 돕고자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다학점 및 최다전공 이수 졸업생도 눈에 띄었다. 이주형(39  김포시)씨는 2002년 문화콘텐츠학과에 신입학한 뒤 219학점을 이수해 최다학점 이수 졸업생이 됐다. 이씨는 동시에 최다 전공 타이틀도 갖게 됐는데 미디어디자인학과 예술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 문화예술디자인과 예술창작을 연계전공하여 총 5 전공으로 졸업하게 됐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8일 학위수여식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고려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2012학년도 후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도 갖는다.  (문의) 02-6361-1810

[HD 제작 스튜디오를 갖춘미디어센터에서 동영상 강의를 촬영하는 모습]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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