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CERT
◆ 에미넴 첫 내한공연
◆ 아바걸스 내한공연
◆ 제6회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
네덜란드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로라 피지, 일본의 재즈 바이올리니스트 데라이 나오코가 초청됐다.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허소영, 박주원 밴드와 최백호, 송영주 트리오와 이부영의 협연 무대도. 17∼19일 경북 포항 칠포해수욕장 야외특설무대. 1만 원. 02-2106-2013
◆ 자미로콰이 내한공연
‘버추얼 인새너티’ ‘리틀 엘’ 등 쾌적하고 세련된 애시드 재즈 사운드로 인기를 모아온 영국 6인조 그룹의 두 번째 내한공연. 여름의 끝을 경계 지을 청각적 탄산수. 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11만∼13만2000원. 02-3141-3488
■ PERFOMANCE
◆ 뮤지컬 미남이시네요
장근석 박신혜 주연의 인기 드라마를 뮤지컬화한 작품. 드라마 속 남성밴드를 아이돌 댄스그룹으로 바꾸고 음악과 춤을 강화했다. 이희준 각색. 장소영 작곡. 김운기 연출. 이창희 박지연 김동혁 조형균 백은혜 출연. 9월 9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3만∼7만 원. 02-577-1987
◆ 에어로빅 보이즈
한물 간 헤비메탈 밴드 주자들이 빚을 갚기 위해 에어로빅에 도전한다. 한국공연예술센터가 주최하는 제2회 코미디페스티벌 개막작. 최원종 작·연출. 선욱현 김동현 김승환 이우진 조영빈 황석정 강수라 출연. 19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만 원. 02-3668-0007
무골호인인 허풍은 마누라 용녀의 계략에 빠져 어쩔 수 없이 무당노릇을 하게 되는데…. 몰리에르의 희극 ‘어쩔 수 없이 의사가 되어’를 마당극으로 풀었다. 권은아 연출. 이창규 김정균 최재현 주원성 김건 박선정 출연. 9월 16일까지 서울 대학로 이랑씨어터. 1만∼3만 원. 070-8804-9929
■ CLASSICAL
◆ 화음쳄버오케스트라-쇼스타코비치 시리즈1
◆ 동아일보 청소년음악회
박은성 지휘 및 해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네케 플루트협주곡 D장조(플루트 김예성), 훔멜 바순협주곡 F장조(바순 최진봉), 임긍수 ‘강 건너 봄이 오듯’(테너 김성현), 슈포어 클라리넷협주곡 1번(클라리넷 이진아). 20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2만 원. 02-361-1415
◆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이병욱 지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드보르자크 교향곡 8번 G장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가 협연한다. 19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5000원. 02-580-1300
◆ 브라이트 앙상블 정기연주회
바이올린 임혜련 하트공연나눔예술단 대표, 비올라 이지선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첼로 이현정 코리안필오케스트라 수석, 피아노 김지언 배화여대 교수로 구성. 모차르트 말러 드보르자크의 피아노사중주를 들려준다. 17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만 원. 02-581-5404
■ EXHIBITION
◆ 고래, 움직이는 섬-장남원 전
◆ 고요를 그리다-장영숙 전
화려한 볼거리와 소음이 지배하는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30년 동안 묵묵히 고요를 그려온 작가의 개인전. 색과 형태를 절제된 화면 속에 담은 풍경이 정갈하다. 강한 햇볕이 아닌, 처마 밑 그늘에 머무는 빛을 좋아한다는 화가는 작업에서도 은은한 빛의 느낌을 길어 올린다. 2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 갤러리. 02-535-7119
◆ 힐링 캠프-가나아뜰리에 입주작가 보고전
미술가들의 작업실을 한데 모은 가나아뜰리에 10주년을 기념해 입주 작가 62명의 신작과 공통 주제를 다룬 작품 등 120여 점을 전시. ‘치유’라는 동일한 주제를 작가마다 다양하게 해석한 작업이 흥미롭다. 참여 작가는 오수환 박향률 유선태 강영민 신동원 두민 권경엽 씨 등.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02-720-1020
◆ 대동여지도 중간보고서-박홍순 전
카메라를 들고 1999년부터 지금까지 진행해온 국토탐사 여정을 중간 점검하는 사진전. 긴 호흡으로 ‘백두대간’에서 시작해 ‘한강’ ‘서해안’ ‘남해안’ 연작까지 이 땅 구석구석을 답사하면서 촬영한 그간의 작업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는 전시다.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 02-418-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