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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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서 잠이 안 와!”
‘각시탈’이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은 일본이 위안부를 간호부로 속여 조선 여성들을 징집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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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본은 당시로서는 거금인 50원을 준다고 꾀어 조선인들을 모집한다.
심지어 공부를 잘하는 여학생에게는 유학 기회를 준다는 말로 간호부(위안부)를 추천했다.
하지만 간호부가 위안부 모집임을 알게된 이강토(주원)는 각시탈로 변장해 전쟁터로 이송되는 여성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를 본 네티즌들이 더욱 분노한 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기무라 타로(천호진)가 위안부 여성들을 가리켜 “깨끗하고 건강한 처녀”, “군인들을 위한 군수물자” 등의 발언을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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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홍주(한채아)는 각시탈의 정체가 이강토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