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요즘 해외 여행 많이 떠나시죠.
해외로 여행간 가족이
강도 살인범들에게 납치돼
1년 가까이 생사를 알 수 없다면
그 심정이 어떨까요?
한국인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노린다는
필리핀 납치단의 실체와 은신처를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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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해외여행 떠났다 납치 “나라로부터 아무 보호도 못 받고…”
[리포트]
이 전화가 마지막 전화가 될 겁니다. 1000만원 준비해서 모두 달러로 준비하세요.
지난해 필리핀에서 실종된
홍석동씨의 행방을 안다며 전화를 걸어온 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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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살인범이었습니다.
[인터뷰] 고금예
“제발 이놈들이 아니기 만을 바랐어. 솔직히 속으로는 너무 악랄한 놈들이니까...”
필리핀 현지 교민까지 합세해
최소 4년간 한국인 관광객 십 여 명을 상대로
납치 행각을 벌인 최세용, 김종석, 김성곤 일당.
거액의 합의금을 받고 피해자 대부분을 풀어줬지만,
지난해 9월 사라진 홍석동씨와 2010년 8월 실종된 윤철완씨는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경숙
“제가 왜 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얘기를 해요? 아무런 그게 없는데 제가 어디서 죽어도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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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의 단서가 남아 있을지 모르는 은신처에 대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박영수
“옆을 엿봤는데 다 바나나 나무예요. 바나나 나무.”
박 씨의 증언대로 추적한 곳은,
현재 도주 중인 납치범 김종석의 현지처 마델의 집이었습니다.
잠시 후 방영되는 잠금해제 2020에서 필리핀 한국인 관광객 납치단의 실체와 납치 피해자를 감금했던 은신처를 보도합니다.
[인터뷰] 고금예
“아들아 살아있어 어디에. 석동아 제발 살아있어. 엄마가 꼭 너 찾을 거야. 알았지.”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