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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8월2일]에어컨 틀수록 지구는 ‘헉헉’
입력
|
2012-08-02 03:00:00
제주, 동해안 비, 남해안 경상도 한때 비
잠깐 망설여도 우리는 결국 선풍기 대신 에어컨을, 지하철 대신 자동차를 선택합니다. 에너지를 아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도 지금 당장 못 견디게 더우니까요. 옥수수가 말라비틀어지고 북극곰이 아슬아슬하게 녹아버린 빙하에 매달려도 당장 내 목숨이 위협받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올여름을 조금 시원하게 보내면, 내년 여름은 더 많이 더울 겁니다.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34도.
이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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