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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달빛바다 록에 춤춘다

입력 | 2012-07-26 03:00:00

30일부터 야해페스티벌




제주 서귀포 달빛 아래서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2012 서귀포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17일 동안 표선면 표선해비치해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국내 대표 스카밴드인 킹스턴루디스카, 스카펑크밴드인 넘버원코리안, 펑키록밴드인 와이낫, 레게밴드인 윈디시티, 제주지역 밴드인 사우스카니발과 자리젓밴드 등 10개 밴드가 참가해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밴드 공연 중간과 이후에는 댄스파티를 벌이고 무대 한편에서 야외 카페를 운영한다.

서귀포야해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지금종)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 개막식은 30일 오후 6시 반부터 10시까지 개막 세리머니, 다과 파티,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여름 한 달간 중문색달해변에서 ‘야해(夜海), 예술에 빠지다’를 주제로 야간 축제를 개최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