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형 현대 HB20. 사진=월드카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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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첫 브라질산 차량 ‘HB20’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2014년 형 ‘HB20’은 현대차의 디자인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을 적용해 i20세단을 재설계 한 모델로 차명인 ‘HB20’의 ‘HB’는 ‘Hyundai Brazil(현대 브라질)’의 약자이며 ‘20’은 차량 플랫폼의 사이즈다.
신차는 다가오는 9월 브라질 상파울루 주(州) 중부의 피라시카바(Piracicaba)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가 10월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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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20’은 출력 85~150마력의 1리터 플렉스 엔진 버전 차량(에탄올이나 가솔린 또는 두 혼합물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과 1.6리터 플렉스 엔진 버전 차량을 생산한다. 스탠더드 모델은 수동변속기를 적용했으며 1.6모델에서는 자동변속기도 제공한다.
한편 브라질은 수입차 관세가 높기 때문에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자동차 제조업계의 일반적 형태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