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전형의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이뤄진다. 교사추천서와 포트폴리오는 내지 않아도 된다. 학생부를 통해 기초학업능력을 확인하고 자기소개서와 대조하면서 서류 충실도를 평가한다. 기재한 교내활동의 내용과 지원학과에 대한 관심도 등도 살펴본다. 또 학교생활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통해 성실성, 책임감, 리더십, 공동체 의식 등도 평가한다.
자기소개서는 △문항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했는지 △잘 보이기 위해 화려한 말들만 남발하지 않았는지 △과정이 아니라 실적과 결과만 나열하지 않았는지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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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전형 모두 2단계에서는 면접을 치른다. 아주ACE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발표면접과 개인면접을 함께 치르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개인면접만 본다.
김경래 입학처장
개인면접에서는 제출한 서류의 진실성을 확인하고 지원자의 인성을 검증한다. 서류를 바탕으로 검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묻기 때문에 제출한 서류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