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이용하면 27일 개막하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에서 올림픽 주요 경기를 3D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SBS 런던 2012’ 애플리케이션.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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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올림픽 앱 무료제공
각 경기·하이라이트 3D로 생생 시청
N스크린 ‘티빙’은 4개경기 동시중계
런던서 관람 땐 구글 지도서비스 유용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2012 런던 올림픽. 국내 스포츠팬들도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밤잠을 설치게 됐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올림픽의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 3D로 ‘더욱 생생하게’
런던 올림픽은 3D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SBS 런던 2012’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3D 스마트TV에서 이 앱을 통해 3D로 올림픽 경기를 볼 수 있다.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요 경기와 각 경기별 하이라이트들도 2D와 3D로 볼 수 있다. 삼성 3D 스마트TV에서는 SBS가 송출하는 듀얼스트림 지상파 3D 시범 방송도 시청할 수 있다. 국내 국제 스포츠 경기 대회 중계 사상 처음 적용되는 듀얼스트림 지상파 3D 중계는 66번 별도 채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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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CJ헬로비전은 N스크린서비스 ‘티빙’에 런던올림픽 전용관을 개설하고 올림픽 주요 경기를 실시간으로 무료 서비스 한다. 티빙은 실시간 방송 채널과 VOD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 특히 중요 경기의 생방송을 놓치지 않도록 한 화면에서 4개의 경기를 함께 제공하는 PC용 ‘멀티뷰’도 서비스하고 경기 종료 1시간 이내에 주요 경기 장면을 VOD로 제공한다. ‘알람’ 기능으로 중요 경기의 시작도 알려준다.
직접 런던에 갈 경우에는 글로벌 포털 서비스가 유용하다. 대중교통 등 길을 찾을 때 편리한 구글의 지도 서비스. 사진제공|구글
● 현장에선 구글의 지도 서비스
올림픽을 런던 현지에서 관람할 때는 구글 등의 글로벌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단, 해외에서 데이터 통신을 이용하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으니 사전에 각 이동통신사가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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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