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초복을 맞이해 ‘아이두’ 드라마팀 전원에게 애정 가득한 삼계탕을 선물했다.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연출 강대선 극본 조정화)’의 김선아가 ‘아이두’ 출연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하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 것.
17일 저녁 김선아는 MBC 양주 세트장에서 진행 된 ‘아이두’ 촬영 중,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한 배우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150인분의 삼계탕을 대접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마지막 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밤낮 없이 촬영에 매진하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예상치 못한 보양식 선물로 기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많이 지쳐있을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생각한 김선아씨가 초복에 맞춰 든든한 보양식을 대접했다. 그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선아표 삼계탕’으로 더욱 화기애애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역시 친절한 선아씨다.”라며, “또한, 제작진들도 김선아의 애정 담긴 응원에 더욱 힘입어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해 ‘아이두’ 드라마 팀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김선아(황지안 역)와 이장우(박태강 역)의 관계로 인해 회사의 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이장우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근로계약서를 분쇄기에 넣는 장면이 전파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