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식토크 쇼킹(오후 11시)
MC 탁재훈이 “방송에서 남편 최수종이 자주 춤을 추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하희라는 “(남편에게) 창피하니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비염 위염 식도염 장염 등을 자주 앓아온 탓에 별명이 ‘종합병원’이었다. 몸이 자주 아프다보니 결혼 후 두 아이를 얻기 전까지 4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그는 “세 번째 유산 당시에는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었다”며 “촬영으로 쉴 수가 없어 맹장 수술을 한다고 주위에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