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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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의족 스프린터’
2012 런런 올림픽에 최초로 절단 장애 육상 선수가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주인공은 ‘의족 스프린터’로 유명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다.
남아공육상연맹은 지난 4일(현지시각) 피스토리우스를 육상 남자 1600m 계주와 400m에 출전할 대표 선수로 뽑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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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지난해 한국 대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해 400m에서 준결승에 올랐고, 1600m 계주에서는 은메달 획득한 바 있다.
피스토리우스는 종아리뼈가 없이 태어나 생후 11개월부터 양쪽 다리를 쓰지 못했다. 하지만 탄소 섬유 재질의 보철 다리를 붙이고 레이스에 나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올림픽 의족 스프린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 선수지만 열심히 응원할 것”, “꿈을 향한 열정이 장애를 극복했다. 아름답다”,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의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2012 런던올림픽은 오는 27일(현지시각)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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