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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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복귀 힘들다” 잇달아 부정적 전망
야쿠르트 임창용(36·사진)의 오른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놓고 일본 언론이 입을 모아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스포츠닛폰은 29일 임창용의 수술 소식을 보도하면서 “이번 시즌 복귀 여부는 절망적이다. 시즌을 마치면 퇴단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산케이스포츠 역시 “야쿠르트의 수호신이 괴로운 결단을 내렸다. 재활에 최소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시즌 중 복귀는 힘들어졌다”며 “수호신의 장기 이탈은 11년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야쿠르트에도 큰 타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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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곧 도쿄 도내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회복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30대 중반의 나이가 걸림돌이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