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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녹색경영대상 종합대상

입력 | 2012-06-29 03:00:00


지식경제부와 환경부는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 포상식을 열었다. 정부는 녹색경영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 19곳과 개인 21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1차관과 윤종수 환경부 차관 외에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부문 종합대상(대통령 표창)은 협력회사의 녹색경영체제 구축을 지원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에 적극 나선 웅진코웨이에 돌아갔다. 이 회사는 협력사를 아우르는 ‘통합 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사와 ‘탄소 파트너십’을 맺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336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탄소경영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환경오염 방지시스템과 유증기 회수장치를 개발한 동명엔터프라이즈의 김명술 회장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회사는 유증기 회수장치를 통해 연간 3000t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을 줄이고, 이를 회수해 유류로 액화시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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