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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시공순위 26위 벽산건설도 법정관리 신청

입력 | 2012-06-27 03:00:00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밟고 있던 아파트 브랜드 ‘블루밍’으로 잘 알려진 건설업체 벽산건설이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올 들어 워크아웃 이후 법정관리로 들어간 건설업체는 풍림산업과 우림건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벽산건설은 26일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1958년 설립된 벽산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26위에 오른 중견 종합 건설업체였지만 장기화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의 늪에 발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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