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용률 74% 최고… 수원시 실업률 4.9% ‘1위’
또 전남 신안군이 고용률이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경기 수원시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76개 시에서 취업자 수는 1076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만8000명(2.5%) 늘어났다. 시 지역의 신규 취업자 수는 지난해 4분기(42만 명)보다는 줄었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고용률은 신안군이 74.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남 해남군(72.8%), 고흥군(71.5%)이 뒤를 이었다. 시 지역에서는 제주 서귀포시(69.9%), 전남 나주시(65.3%), 제주시(63.2%) 순이었다. 실업률은 경기 수원시가 4.9%, 군포시와 의왕시가 4.8%로 경기 지역이 높았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