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20 기업지속가능성 포럼’ 폐막총회서
브라질 리우 윈저바라호텔에서 18일(현지 시간) 열린 ‘리우+20 기업 지속가능성 포럼’ 폐막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사회적 기업 활성화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SK그룹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8일(현지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20 기업 지속가능성 포럼’ 폐막총회에서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 포털’을 제안했다.
글로벌 액션 허브는 유엔 각국에 퍼져 있는 사회적 기업 투자자들과 사회적 기업가를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최 회장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거나 투자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가 제공돼 사회적 기업 설립과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글로벌 액션 허브가 투자자와 전문가, 사회적 기업가의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 다양한 담론 생성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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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