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엄재용-황혜민 8월 21일 결혼
황혜민과 엄재용이 남녀 주역을 맡았던 2008년 ‘지젤’ 공연. 동아일보DB
둘은 황혜민이 발레단에 입단한 2002년부터 파트너로서 호흡을 맞춰 왔으며, 연인으로도 10년 동안 사랑을 키워 왔다. 두 사람 모두 선화예술중고교와 미국 워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했다. 황혜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이던 1999년 동아무용콩쿠르 대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오네긴’ ‘로미오와 줄리엣’ ‘4색 여정’ 등에서 환상적인 2인무로 발레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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