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눌(오후 8시 50분)
향숙은 승혁에게 버림받을 것이 두려워 언니 향은(조혜수)과 음모를 짠다. 향숙은 자신을 좋아하는 구로(줄리엔 강)를 집으로 불러내 유혹한다. 이어 승혁에게 전화해 구로가 자신을 겁탈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향숙의 기대와 달리 승혁은 오지 않고, 그의 집에는 경찰과 기자들이 도착한다.
한편 옥분(오미희)은 과거 승혁의 코치였던 용대(정성모)와 재혼해도 될지 궁금한 마음에 점집을 찾는다. 무당은 대뜸 아들이 머리가 아프다며 곧 죽을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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