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gang.co.kr 로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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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보: joongang.co.kr의 해킹은 막은 듯
9일 저녁 7시20분을 넘어 중앙일보의 도메인인 joongang.co.kr 홈페이지는 ‘페이지를 열 수 없습니다’로 돼 있어 해킹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시각 네이버에서 중앙일보를 검색했을때도 joongang.co.kr이 아닌 joongang.joinsmsn.com으로 교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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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보: 어? 중앙일보 첫 화면이 왜 이렇지?… 웹사이트 해킹!
중앙일보 웹사이트가 해킹 당했다.
중앙일보 웹사이트 주소인 www.joongang.co.kr 로 접속하면 전체적으로 검정색 바탕화면에 웃고 있는 고양이 사진 한 장이 올려져 있고 그 밑으로는 해석하기 어려운 코드 몇 줄만 달랑 떠 있다.
특히 창 제목에는 ‘Hacked by IsOne’으로 돼 있어 해킹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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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의 웹사이트 주소인 www.joongang.co.kr은 조인스와 MSN이 도메인을 합치면서 joongang.joinsmsn.com으로 포워딩되고 있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중앙일보’를 검색하면 본래 홈페이지 주소인 www.joongang.co.kr으로 나오고 있다. 참고로 다음은 joongang.joinsmsn.com으로 돼 있다.
네이버를 통해 중앙일보에 접속하면 해킹당한 화면이 고스란히 나오고 있는 것이다.
또한 도메인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후이즈정보를 검색하니 등록인은 여전히 (주)중앙일보사로 돼 있으며 만료기간은 2012년 10월15일까지인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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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즈 정보에서 살펴본 joongang.co.kr의 관리자 정보.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사들을 직접 지명하며 미사일 발사를 운운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북한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없다”는 진지한(?) 네티즌들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