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제MICE포럼 개최국내외 권위자 300명 몰려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MICE산업 중심에 선 벡스코 전경. 동아일보DB
부산시는 13일을 ‘제1회 부산 전시컨벤션의 날’로 지정하고 세계적인 MICE 산업 권위자들을 초청해 국제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부산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MICE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 주제는 ‘아시아의 미래, 부산의 미래, 신성장동력 MICE 산업’이다. 주 행사는 13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열릴 부산 국제MICE포럼이다.
광고 로드중
이날 부산시민 200명을 초청해 벡스코 제2전시장, 오디토리엄,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부산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한다.
13일 오후 1시 반부터는 벡스코에서 호텔, 컨벤션기획업, 여행사 등 컨벤션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MICE 얼라이언스(협의회)’를 연다. 이어 에블린 강 마카오 베네시안리조트 해외마케팅이사가 ‘MICE 유치 성공 사례 및 마케팅 기법’을 주제로 실무자들과 토론을 벌인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