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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머리끄덩이女’ 체포영장 발부… 경찰, 행방 추적

입력 | 2012-06-06 03:00:00


채널A 제공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 당시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일명 ‘머리끄덩이녀’로 불려온 통진당 경기도당 여주-이천지역위원회 소속 회계담당자인 박모 씨(24·사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조 전 대표를 폭행한 박 씨에 대해 3일 저녁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며 “박 씨는 폭력행위 가담 정도가 커 출석 요구를 하지 않고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휴대전화를 꺼 놓은 채 잠적한 박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 폭력사태 당시 언론에 보도된 사진 등을 바탕으로 신원이 확인된 3명에 대해서도 다음 주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