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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궁색한 해명

입력 | 2012-06-05 03:00:00


“‘변절자’라는 표현은 하태경 의원에 대한 것이었을 뿐….” 탈북자들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변절자’라는 종북 망언을 퍼부은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해명은 당당하지 못했다. 사과의 진정성까지 의심받는다. 의원직 사퇴 요구도 빗발친다. 2000년 ‘5·18 전야제 광주 술파티’에 참석한 386을 힐난하던 그 엄격함은 어디에….

최남진 namjin@donga.com